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春情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809회 작성일 2006-04-05 17:23

본문

春 情

              글/전  온

맞기도 전에
찾아와
온통, 봄빛으로 물들이니
사춘기 총각처럼
시선이 어지럽고,
반짝이며 돋는 새싹
희망으로 다가와
초록빛 애드벌룬을 띄우면
동면에서 깨어나
심호흡으로 맞는 영혼은 상쾌하다

농도를 더하는 봄빛
싱그러움에
연서라도 한 장 써볼 량 이면
삶에 짓눌린 짧은 한나절
고무줄 같은 게으름으로 늘려 보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시간만 지워 진다

이봄, 지나기 전에
잊혀 진 詩語
생각이 나면
向함 없는 그대에게
편지 한 장 쓰고 싶다

이 봄 지나기 전에
묻어둔 연정한번 꺼내어 보고 싶다.
추천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화꽃 피자마자 봄꽃들이 줄을 잇습니다
봄인가 하고 문열다 여름될것 같아요
어서 빨리 이고을 저고을
꽃잔치 구경가셔야 되겠습니다
전온 시인님 봄꽃속에서 쓰신편지
기다려집니다 ㅎ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온 시인님이 춘정을 못이겨 봄바람이 날려나보군요.
그럴 때는 무작정 기차를 타고 어디든 훌쩍 떠나보심이 어떠실지... ^^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봄에
전온선생님이
심어놓으신 춘정이라는 꽃이 폴짝 필것같습니다
계절이 바뀌면 왜 이리
마음이 뒤숭숭한지요
ㅎㅎ
건안하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49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689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2019-09-16 3
1688 권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2020-01-08 1
1687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2020-11-17 1
1686
메 모 (3) 댓글+ 3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2006-05-22 1
1685
연필 댓글+ 4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2006-05-28 0
1684
봄이 와요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2017-03-04 0
1683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2017-04-08 1
1682
정기구독 댓글+ 1
장정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2018-11-08 0
1681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2019-09-22 3
1680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2019-11-18 2
1679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2021-09-12 1
1678
이슬 댓글+ 2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2006-04-24 2
1677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2006-07-13 1
1676
낙서(落書) 댓글+ 2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2006-12-20 2
1675 하종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2022-01-05 0
1674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2022-03-07 1
1673 남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2006-08-07 0
167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2006-08-08 1
1671
클래식의 향연 댓글+ 2
고윤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2008-01-15 2
1670 김원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2018-09-18 0
1669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2019-09-27 2
1668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2019-09-30 2
1667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2020-01-29 1
166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2022-08-17 0
1665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2006-12-14 2
1664
아버지의 손 댓글+ 6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2016-11-16 0
1663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2017-08-26 0
1662 김원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2019-07-22 4
1661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2018-08-15 0
1660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2020-12-10 1
1659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2021-10-31 1
1658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2021-11-01 1
열람중
春情 댓글+ 4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2006-04-05 2
1656
7월의 풍광 #3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2006-07-08 0
1655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2006-12-04 1
1654
적과의 동침 댓글+ 4
허애란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10 2006-12-17 1
1653
겨울 아침 댓글+ 3
박종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2007-12-27 4
1652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2016-01-07 1
1651 김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2018-06-01 0
1650
동행 댓글+ 4
전광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2006-11-29 4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