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아우들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802회 작성일 2007-10-02 08:30

본문

아우들에
 
 
 康 城 

 
달을 팔짱 끼지 않아도
앞서 가고 옆에 하고
뒤에 따라오듯이
 
그리운 아우들아
바다 건너 서녘에 있으나
반가이 찾는 너희를
잊을 수가 없구나.
 
무더운 여름 지나
시원한 가을이 넘치니
보름달 빛처럼 어진 눈으로
 
만나 보기 바라는
너희에게 일 끝나 집에 가면
모니터로 가는 날짜 예기하련다.
 
긴 날 만나지 못한 사연
오랫동안 못 쓰던 우리 글로
그간의 하고픈 여러 이야기 썼다.
 
두 권의 시집으로,
마음은 새가 되어 훨훨
너희와 자란 하늘로 나르고 있다.
 
나를 바위같이
든든히 생각하고
가냘픈 날개들을
펴고 한때는 쉬려 하였었는데,
 
기대함에
충족하지 못하였음을
마음 아프게 생각하고 있단다.
 
얼마 없어
만나면 손에 손잡고
쌓이고 쌓인 긴 이야기
밤이 새면 어떠냐 나누어 보자.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 없어
만나면 손에 손잡고
쌓이고 쌓인 긴 이야기
밤이 새면 어떠냐 나누어 보자.>> 행복과 웃음가득한 만남되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49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689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2019-07-20 4
1688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2019-09-16 3
1687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2019-09-19 3
1686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2019-09-20 2
1685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2006-07-13 1
1684
겨울 아침 댓글+ 3
박종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2007-12-27 4
1683
클래식의 향연 댓글+ 2
고윤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2008-01-15 2
1682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2019-09-22 3
1681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2020-12-20 1
1680
동행 댓글+ 4
전광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2006-11-29 4
1679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2006-12-04 1
1678
적과의 동침 댓글+ 4
허애란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08 2006-12-17 1
1677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2019-10-02 2
1676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2019-11-18 2
167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2023-12-29 0
167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2006-08-14 0
1673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2019-10-06 2
1672
산수화 댓글+ 5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2015-06-22 0
1671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2017-04-08 1
1670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2018-08-15 0
1669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2019-09-27 2
1668 권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2020-01-08 1
1667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2021-09-12 1
1666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2021-10-05 1
1665
春情 댓글+ 4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2006-04-05 2
1664
서강 에서. 댓글+ 5
신현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2006-06-19 4
1663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2019-09-30 2
1662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2020-01-29 1
1661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2021-07-12 1
1660 하종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2022-01-05 0
1659
거울 속의 나 댓글+ 4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2006-04-18 1
1658
여름 비 댓글+ 4
no_profile 송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2006-07-12 0
1657
겨울아이 댓글+ 4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2006-12-12 1
1656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2006-06-21 0
1655
7월의 풍광 #3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2006-07-08 0
1654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2017-08-26 0
1653 김원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2019-07-22 4
1652 김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2018-06-01 0
1651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2020-03-21 1
1650
女人의 봄 댓글+ 8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2006-05-27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