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물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399회 작성일 2005-10-10 11:07

본문










♣♣♣ 물결***

小 亭 / 정 영희

누굴 위한 맹세이던가
부르다 멈춰버린
이내 노랫소리
어느덧 처량하네.

가슴 한구석에
이미 들어선 그 마음을
어찌해야 한단 말인가.

이대로
항해를
멈춰버린 배이던가.

바닷물에 몸을 반쯤 담근,
바위 위에 홀로 앉아

물결을 보노라면
멀리 저 멀리 계속 나아가지만

정신 차려 돌아보니
여전히 같은 자리네.

홀로 이내 마음을
달래보지만

쓸쓸함은 바위에 부딪혀
돌아선 물결처럼 커져만 가네.



2005. 09. 02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닷가에 앉아 물결을 쳐다보노라면, 세상만사 모든 것 잊게 되지요?
지나간 아련한 추억이 알 듯 말 듯 밀려오고... ^^

김영태님의 댓글

김영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나간 날들이 파도처럼 되돌아 와 추억속에 잠겨 자신을 되돌아 보며 쓸쓸함에 빠져 보는 것도 무료한 일상을 깨우는 청량제가 될 수도 있겠지요.....
건필하십시요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일 선생님..
제 고향이 바닷가에요.
바닷가 바위 위에 혼자 앉아 있으면 저 멀리
저도 흘러가거든요. ㅎㅎ
이렇게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태 선생님...

부족한 글에 용기주시러 오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많이 노력도 해야겠지요.
선생님 오늘 좋은 하루 되세요.^^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선형  선생님...

바다는 참 마음을 편하게 해줘요.
넓게 펼쳐진 바다는 나의 꿈을 크게 만들기도
했어요. 이렇게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7건 496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647
*바 위 섬* 댓글+ 5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2005-10-11 6
1646 최해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525 2005-10-11 0
164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0 2005-10-11 0
1644
안개 / 고은영 댓글+ 2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2005-10-11 1
1643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2005-10-11 2
1642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2005-10-10 2
1641
소리의 사랑 댓글+ 6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2005-10-10 1
1640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2005-10-10 2
열람중
물결 댓글+ 6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2005-10-10 0
1638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7 2005-10-10 1
1637
望海寺 가는 길 댓글+ 2
no_profile 신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9 2005-10-10 4
1636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2005-10-10 1
1635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2005-10-10 1
1634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2005-10-10 8
1633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73 2005-10-10 2
1632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6 2005-10-10 59
1631
하얀 마음 댓글+ 7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2005-10-10 4
1630
낮 달 댓글+ 2
황 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2005-10-10 2
1629
한글 댓글+ 3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2005-10-09 3
1628
늘 통하는 사람 댓글+ 3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3 2005-10-09 10
1627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3 2005-10-09 0
1626
가을의 태양 댓글+ 2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530 2005-10-09 0
1625
주부의 일상 댓글+ 2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94 2005-10-09 0
1624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0 2005-10-09 41
1623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2 2005-10-09 16
1622 안재동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99 2005-10-09 5
1621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33 2005-10-09 3
162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9 2005-10-09 2
161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0 2005-10-09 9
1618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35 2005-10-09 0
1617
낙엽의 배려 댓글+ 5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71 2005-10-08 2
1616
욕 심(慾 心) 댓글+ 3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2005-10-08 0
1615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2005-10-08 2
1614
들꽃 댓글+ 2
김기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4 2005-10-08 1
1613
하얀 뭉게구름 댓글+ 3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2005-10-08 2
1612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2005-10-08 0
1611
잃어버린 세월 댓글+ 3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2005-10-08 1
1610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0 2005-10-08 1
1609
시/가을비 댓글+ 2
no_profile 신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5 2005-10-08 6
1608
인생 댓글+ 8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2005-10-08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