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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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진다
(김 종 각)
노을이 진다
얘들아!
해 떨어지기 전에
들어가야지
엄마가 기다리신다
어두워지기 전에
어서 가서
씻고
저녁 먹어야지
오늘
많이 놀았잖니
어서 들어가거라
꾸중 들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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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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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의 해가 저쯤 어딘가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밥도 먹고 잠도 자야겠지요
그옛날 때되면 찾아 불러주든 아득한 골목외침이
정감있게 들려오는 듯 합니다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언제나 수줍은 모습으로 시인님의 자세를 지니고
계신 선생님의 품성을 따뜻이 그려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먼길 오고 가시느라
애써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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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추억을 먹고 살지요
지난 일들이 그립고 정감이 가는 것은 어이할 수 없지요
잠시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갑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멋진 창작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김성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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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의 선물에 감사드립니다.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