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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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790회 작성일 2006-05-08 08:48본문
오늘은 웃을까 초침 소리만 째깍 째깍
정성어린 눈빛으로 반겨 맞으시는
이 궁리 저 궁리 아들 딸 생각에
미안해요 내일은 당신 좋아하는 메뉴로
윗사람 존경하고 아랫사람 보살펴
빛을 찾아 헤매는 하루
조여 드는 아픈 가슴
갈수록 험한 길 이일을 어이 하리
늠름한 모습으로 가족 앞에 서려니
무심한 밤은 깊어만 가고
이리 저리 뒤척이다 보니
태산이 우뚝 서서 앞을 가로막네
천진난만한 어린 눈동자에 한 가닥 희망을
어이 그 공을 모르리요 어디 간들 잊으리요
아버님 어머님 넓으신 아량으로
오늘 하루 무거운 어깨 짐 풀어놓으십시오
2006-5-8
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세상의 아버님 어머님
오늘 하루라도 마음 편히
좋은 일만 생각하시고 많이 웃으시길 바랍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늘만의 부모님들의 천국이 되게 하소서...!!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석범 선생님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생각하는 것이
제 위치에서 보면 난
내 딸에게
내 어머니가 내게 해주셨 만큼을 못해주는 것을 보면
내 어머니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깨닫게 됩니다.
김옥자선생님, 그곳에는 황사 피해가 없는지 모르겠네요. ^*^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버이에 대한 은혜를 잊고 삶으로 해서
어버이날을 정하게 된 거겠지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모든 어른들에게는
말벗 되어드리는 일이
최고의 효라고 생각됩니다.
많이들 외로워하시니까요..
고운 글 감명깊게 읽고 갑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계시는지요?
어버이날..가슴으로 부모님을 생각하며..
김시인님의 글 뵙고 갑니다.
늘..건강 하시길..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험을 해야만 상대의 심정을 해야린다고 하는데
이제 알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마음을 무조건적인 사랑을요...
김옥자 시인님께서도 늘 행복하시길 비옵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어떻게 어버이날은 잘 보내셨는지요.
전화 잘 넣어드리고, 전화 잘 받으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