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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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789회 작성일 2006-05-18 16:53본문
좋은 일 있을 것만 같은 아침
목욕물처럼 따스한 체온을 느끼며
신선한 강바람에 큰 숨을 들이켭니다
사람이 사람을 그리워함도 병일까요
내 마음에 끊임 없이 일어나는 칭얼거림
기찻길이 평행선을 달리다가
아스라이 보이는 끝에 외길이 되듯
불가능의 가능성을 인정하려는 착시현상
마주 바라만 봐도 그립다 했는데
격지간에 그리움은 오죽할까요
머지않아 여름 장마가 온다는데
가끔 늦은 봄바람이 불 때면
촉촉한 그대 목소리 들릴까 귀 기울고
오늘은 만날 수 있을까 두리번거립니다
추천1
댓글목록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배님..잘 계시지요?
반갑게 뵙고 갑니다..
늘 건필 하십시요
오영근 올림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이 한층이 깊어만 가는것 같네요...
혹, 오늘은 만날 수 있을련지.......기다림의 연속...!!!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문 밖을 바라봅니다
오늘은 꼭 좋은일이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멀리서 빌겠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의 일단락 앞에서
잠시 생각타 물러 갑니다. 건필 하소서.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오늘이 지나면 새로운 오늘이 오니 그때엔
반듯이 즐거운 만남이 있을 것입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꼭 만나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서봉교님의 댓글
서봉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그리움을 감상 하려고 이 글을 세번이나 읽었네요
고운 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