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여름 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송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822회 작성일 2006-07-12 20:36

본문

여름 비
                송 상 섭

많이 보고싶었어요.

가슴까지 차 올라왔죠.
너무 숨이차서
목까지 들어올리고
하늘로 향한 시선너머로
그대 모습을 띄워봅니다.

그대 그곳도 지금
비가 오나요.
너무 세차서
바람도 숨어가네요.
가끔 씩 튀어 오르는
빗물 덩이는 숨은 바람을
타고 하늘로 휘어져가고......

그 속으로
보고픈 맘 하나 담아
큰 숨으로 내보내면
어느새 손가락 마디에
잡혀있는 그대 마음

지금 마음에도
비가 오고
얼굴에 와닿는 조그마한
빗물가루들
혹시 그대가 날려보낸
눈물 방울은 아닌지요.

사족: 수줍은 마음으로 처음 글을 올렸습니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여기에도 비가 억수같이 퍼붇고 있어요.
아마도 그대 보고 싶어하는 내 마음을 소리치나 보아요.
맞아요.
그대 그리워 보고싶은 내 눈물방울이에요.
우리 언제 만나지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97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611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2019-10-04 2
161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2021-10-26 2
1609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2022-02-02 1
1608
메 모 (3) 댓글+ 3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2006-05-22 1
1607
늘 바쁘다는 말 댓글+ 4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2006-06-18 0
1606
그대 그리고 나 댓글+ 6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28 2006-07-31 1
160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2006-08-02 0
1604
아버지 댓글+ 8
이승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28 2006-09-16 0
1603
아우들에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2007-10-02 3
160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2017-12-13 0
1601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2019-10-22 2
1600
고백 댓글+ 5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06-04-01 0
1599
사랑은 공짜 댓글+ 3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17-01-08 0
1598 송은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17-10-01 0
1597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20-12-01 1
1596
노 부부의 미소 댓글+ 4
김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06-05-16 1
1595
공사장 댓글+ 1
권영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06-10-13 1
1594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06-12-14 2
1593
꿈꾸는 일탈 댓글+ 5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16-11-22 0
1592
너와 나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17-03-23 0
1591 김원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18-09-18 0
1590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19-11-18 2
1589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23-01-10 0
1588
연필 댓글+ 4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2006-05-28 0
1587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2006-05-31 1
1586
낙서(落書) 댓글+ 2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2006-12-20 2
1585
당신 앞에 서면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2016-06-12 0
1584 김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2018-06-01 0
158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2020-02-24 1
1582 no_profile 최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2020-05-28 1
1581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2021-01-20 1
1580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2021-12-24 1
1579
7월의 풍광 #3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2006-07-08 0
1578
산수화 댓글+ 5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2015-06-22 0
1577
친구여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2017-03-31 0
1576 no_profile 최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2020-07-14 1
157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2022-01-01 0
1574
이슬 댓글+ 2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2006-04-24 2
1573
서강 에서. 댓글+ 5
신현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2006-06-19 4
열람중
여름 비 댓글+ 4
no_profile 송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2006-07-12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