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자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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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자장가/허순임
자장 자장 우리 아가
"쉿" 검둥개야 짖지 마라
숨소리가 거친 거보니
감기친구가 놀러왔구나
아가야 엄만 그래
세상의 최고가 아니어도 돼
건강만 해다오
혼자서만 우뚝 서는 거만함의
메타세퀘이어가 되지 말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느티나무의 그늘이 되렴
아가야 엄마 말 들리니
아직은 어려운 말이지
"녀석" 벌써 달닐이랑 별님이랑
구름 타고 소풍갔네.
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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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인님의 천진난만한 마음씨를 닮아
아이들도 아무 탈 없이 무럭무럭 잘 자랄거라고 믿어요.
그런데 허시인님, 정현이랑 승호는 쌍둥이인가요?
아닌가? 승호가 형인가?
둘 다 엄마를 닮아 귀엽게 생겼네요.
아무튼 훌륭하게 잘 키우시길... ^.~**
윤해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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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의 미소는 언제 보아도 이쁘고 청아합니다. 이제 너무 많이 커버려서 엄마의 자장가를 들을 수 없지만, 또다시 엄마의 품에서 자장가 듣고 싶음 맘이네요. 허순임 문우님, 아가 이쁘고 씩씩하고 건강하게 키우시길~
양남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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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 벌써 달님이랑 별님이랑
구름 타고 소풍갔네."
편안하게 쉬었다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태일 선생님 안녕하셔요^^
둘이 연년생이랍니다..6살 5살이구요 왼쪽에 조금 작은 아이가 승호
오른쪽에 큰 아이가 정현이랍니다,,고맙습니디...
훌륭한 엄마는 아니어도 좋은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어제 이 글 쓰고 두 아들에게 들려줬더니 다는 아니라도 끝에..
"별님이랑 달님이랑 구름타고 소풍갔네" 부분에서 참 좋아했어요..
문우님도 이쁜 아가들 이쁘고 씩씩하게 키워내셔요,,우리 같이요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양남하 선생님^^ 감사합니다..
늘 부족한 글 보아주시어서요....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마음을 드린다는 건 행복인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셔요..선생님두요^^
고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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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글 앞에서 감동하다 갑니다.
세상에서 어머니의 존재만큼
서럽고도 위대한 것은 없지 싶습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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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가, 어머니 마음이 담긴 아련함이 머뭅니다.
따듯함과 사랑을 봅니다. 늘 ---즐거우신 날이길 바랍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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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정현이랑 승호 귀엽네요.
그래요. 어려서는 그저 건강하게만 잘 자라주면 고마운거에요.
아이들 키운거나 꽃나무 키운거랑 비슷하지요.
사랑을 주면 줄수록 건강하게 자라는게.....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고은영 선생님^^ 세상에서 어머닌 늘 따뜻함인것 같습니다
이선형 선생님^^ 엄마의 자장가를 듣고 싶습니다.
김춘희 선생님^^ 늘 제게 따뜻한 맘 전해주시는거 정말 감사해요
울 애덜 이뿌죠..잘 자라줄거라 생각해요...언제나 엄마가 있을테니요..
다녀가신 세분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