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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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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750회 작성일 2006-07-11 12:27

본문

아버지

                글/전  온

세상은 그렇다
선한 사람이 손해 보고
착하게 살려고 언제나
밑지고 산다.

부모 노릇
사람 노릇 해야 되기에
귀 뚫린 귀머거리
눈 뜬 소경
입 열린 벙어리 되어
언제나 그 자리
지키고 섰다.

비바람 불고
北風寒雪 몰아쳐도
그 자리 그대로
지키고 섰다

내뿜는 담배연기
속 타는 한숨으로
한 잔 술
반은 눈물을 섞어
누가 볼세라
홀로 들이키며
그 자리 그대로
바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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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 노릇은 바위 노릇,  생명 있는 바위라 때론 속에서 불 붙는 바위가 되기도 하지요. 전 온 시인님은 장성한 자식을 둔 부모의 마음을 훌륭하게 표현 하셨습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버지의 큰 사랑이 때로는 부담스럽고 힘겹게 느껴지지지만
지나고 나면 그런 아버지의 사랑이 날 나로 만들지 않아나 싶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려 봅니다.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버지의 모습이 아주 잘 그려진 시에서
하늘로 떠나신 내 아버님을 떠올립니다.
그냥 눈물이 납니다.
전온 시인님은 어찌하여 나로하여금 눈물나게 만드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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