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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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단오
하홍준
창포물 머리 감고 수리취 떡 빚는 손길
그네 줄 묶어 놓고 나비되어 날아 오른다
씨름판 호미 걸이 잡채기 한판 흥에 겹다
모내기 끝마치고 풍년 농사 제 올리던 날
단오날 정오에 대추나무 가지치고 돌 끼워
보리술 한잔 시집보낸다 풍악소리 분주하다
하홍준
창포물 머리 감고 수리취 떡 빚는 손길
그네 줄 묶어 놓고 나비되어 날아 오른다
씨름판 호미 걸이 잡채기 한판 흥에 겹다
모내기 끝마치고 풍년 농사 제 올리던 날
단오날 정오에 대추나무 가지치고 돌 끼워
보리술 한잔 시집보낸다 풍악소리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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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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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시절 단오의 의미가 퇴색 되어가는 현실이 안타깝고 갖고싶고 하고싶은것도 많았던 그때가 생각 납니다.
함은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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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그때가 되었나요 ??
정말 세월 빠르죠?
옛날엔 어머니가 창포물에 머리 감겨 주셨는데요
그 생각이 납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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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단오 오월의 보리 오월의 사슴...정말 봄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하홍준 시인님 오늘 하루 행복 하시길 빌며...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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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풍습을 다시금 일깨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