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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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397회 작성일 2008-05-06 14:52본문
이별
淸 岩 琴 東 建
갓 젖 뗀 아 장 걸음에
나와 인연으로 수개월
땔 수 없는 정에 서로
눈빛만 보아도 무엇을 원하는지
척척 알아맞히는 너였기에
슬 품이 오래가는 이유 중 하나
만삭의 가 푼 숨 토해 내며 바짓자락
휘감으며 재롱부리던 애교 살
지금은 볼 수 없어
아니 영영 볼 수도 만날 수도 없어
초산의 긴 산통 혼자만의 눈물겨운 사투
보람 없이 빛도 보지 못한 새끼와
연산 홍 붉게 물든
진홍빛 세상 홀연히 떠나버린 야옹 아
텅 빈 너의 보금자리 너의 체취에
금방 달려올 듯한 느낌
이별은 착각은 아니겠지
2008년 4월 18일 作
淸 岩 琴 東 建
갓 젖 뗀 아 장 걸음에
나와 인연으로 수개월
땔 수 없는 정에 서로
눈빛만 보아도 무엇을 원하는지
척척 알아맞히는 너였기에
슬 품이 오래가는 이유 중 하나
만삭의 가 푼 숨 토해 내며 바짓자락
휘감으며 재롱부리던 애교 살
지금은 볼 수 없어
아니 영영 볼 수도 만날 수도 없어
초산의 긴 산통 혼자만의 눈물겨운 사투
보람 없이 빛도 보지 못한 새끼와
연산 홍 붉게 물든
진홍빛 세상 홀연히 떠나버린 야옹 아
텅 빈 너의 보금자리 너의 체취에
금방 달려올 듯한 느낌
이별은 착각은 아니겠지
2008년 4월 18일 作
추천3
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별은 아쉽고 서러워 그리움을 낳지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별의 아픔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 같습니다.
잘 뵈었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별이란 원래 슬픈 말이지요
건승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