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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와 별은 스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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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384회 작성일 2007-01-05 06:22

본문

때와 별은 스쳐 간다. 
 
康 城 
 
때와 별은 스쳐 간다
구름도 흘러
이웃집 강아지도 가고
그림자도 따라가고 있다.
 
초하루의
해돋이는 벌써 지나갔다
눈이 계속 내리지 아니하며
대낮이 언제나 멈춰있지 않는다.
 
알고 모르는
사이에 스쳐간다
산과 물 고운 풍경이
온 종일 보이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별과
타오르는 태양, 산천이
바람 일어 고랑 물 시내에 흘러
들판을 누벼 꽃이 피고 푸름이 온다.
 
새들이 와
물을 마시고
이들은 그래도
살아지지 않는다.
 
보이는 것들이
몽땅 스쳐 지나가
버린다면, 희망은 없고
꿈을 키워 가기는 어려운 것이다.
 
우리의 꿈을
키워 가려 하면,
주어지는 모든 일들을
피하지 말고 감수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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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의 꿈을
키워 가려 하면,
주어지는 모든 일들을
피하지 말고 감수하여야겠다.

교훈적인 글 향에 쉬어갑니다.  복된 하루되세요.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나가는 것은 언젠간 돌아오듯, 모든 일은 피하지 말고 감수해야한다는 선생님의 말씀,
잘 간직하겠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윤숙 시인님!
고운 님 고운 걸음으로 오시어
좋은 자욱 남겨 주시어 고마운 마음
전 하옵니다. 冬장군 오시니 감기 조심하십시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정민 시인님!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하고자 하시는 일 잘 이룩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들려 감상 주시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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