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수정을 물고 나는 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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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199회 작성일 2007-02-28 21:58본문
손근호
새야
섬에서 떠올라
나의 그리움을
해풍을 넘어 가다오
그리움이 맺힌
내 눈물 물어
눈물 수정을 물어
섬에서 떠올라라
새야
바다를 넘어
이 그리움
내 눈물 수정을
님에게
놓아 두고
날개의 깃털만큼
가벼이
돌아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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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딱히 아무 이유도 없이 머리 속은 텅 빈듯하고
글도 안써지는 즈음입니다.
발행인님 덕분에 고운 글 접하고 갑니다.
환절기 고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이 사라지는 경우. 슬럼프입니다. 곧 기다려 보시면, 좋은 글 나올테니...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시 읽어도 곱습니다. "눈물수정을 물고 나는 새이야기"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산 광안리 바다에서 적은 시입니다. 서울에선 이런 시를 적기엔 아마 불가능 할 것입니다. 바다 구경하기가 워낙 힘들지만
부산은 어디든 바다니..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 이야기
~~
늘 시사문단을 위해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윤재영님의 댓글
윤재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가벼이 돌아 와라...수정처럼 맑고 고운시 잘 감상했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이 맺힌
내 눈물 물어
눈물 수정을 물어
섬에서 떠올라라
,,,,,,,,,,,,,,,,,,,,,,,,,,,,,,,
가슴에 와 닿습니다.
옛날 로마의 황제네로가
눈물을 눈물 병에 담는 영화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눈물을 귀하게 생각함은 예나 지금이나 어디서나 같음을 느꼈습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운 임에게 전하시는 소식
해풍을 넘어 밀려오는 부산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