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소나기 그리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617회 작성일 2008-07-14 12:30

본문

소나기 그리고

淸 岩 琴 東 建

천둥번개 소나기가 지난 자리
골 깊게 파진 산허리 얼룩 물이
한없이 굴러 간다

언제 그랬는지 씻은 듯
내리쬐는 햇살은 이내
이마 가득 구슬땀을 흐르게 한다.

바라본 하늘은 쪽빛이요
나뭇잎은 싱그러움에 더 푸르며
막 씻은 과일처럼 뽀드득 소리가 난다.


2008년 6월 10일 作
추천7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상중님의 댓글

김상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나기 지나간 후 청명함은 마치 오기부리는 어린 아이와 같다는 생각을 하게되지요.
시인님의 싱그런 마음을 표현한듯 합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기바랍니다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전 들녁에 나가 풀잎을 보았습니다
막 씻어놓은 과일처럼 소리가 나듯 빛이 났거든요
잠시 머물다 갑니다 좋은글 뵈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시처럼  맑은 시상이 돋보입니다.ㅎㅎ
늘,  세상을 맑게 하시는  분이시니 더욱  그러 하겠지요.

늘,  건안  하소서.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빈여백 동인

김상중 시인님
장대연 시인님
방정민 시인님
최승연 시인님
김남희 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전* 온 시인님 고맙습니다
날씨가 덥습니다 힘내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348건 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88
동백 아가씨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7 2007-02-22 2
187
박꽃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9 2007-08-23 0
186
빗속을 걸으며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0 2008-06-04 2
18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0 2008-01-24 8
18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2007-10-31 12
183
산처럼 물처럼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2007-12-15 4
182
가을 입성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2007-08-24 0
181
추남<秋 男>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 2008-09-24 3
180
연분홍 연가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 2007-03-21 0
179
낙서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 2007-10-14 0
178
가을의 노래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 2008-08-28 3
17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3 2007-09-21 1
17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7 2007-08-30 0
열람중
소나기 그리고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8 2008-07-14 7
17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2008-10-15 5
173
매미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7 2007-07-07 6
17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9 2008-04-24 5
17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2007-04-08 0
170
민들레 댓글+ 1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2 2008-04-22 11
16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3 2007-11-18 8
16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6 2007-12-05 7
167
연지 봄 축제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6 2008-04-10 8
166
부부의 날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2007-05-25 1
16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8 2007-09-14 0
164
자갈치 아 지매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9 2007-02-08 3
163
봄의 숨소리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0 2007-02-06 0
162
그대는 바람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2 2008-08-21 4
16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2 2008-07-17 6
160
봄날은 간다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3 2007-04-15 0
15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7 2008-09-01 2
158
누야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9 2008-04-23 7
157
동백의 눈물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0 2007-03-19 0
156
자부심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1 2007-05-11 0
155
홍도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4 2007-05-01 0
15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4 2007-04-17 0
15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5 2007-10-10 0
152
너구리와 엄마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6 2007-10-04 0
151
팔월의 풍요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7 2007-08-29 0
150
흔적 댓글+ 1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7 2007-01-27 0
14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2 2008-01-27 9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