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심재원 시인 시사문단 작가 8월 네이버 베스트셀러 인증 마크 획득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776회 작성일 2022-08-17 07:16

본문

심재원 시인은 내용에서부터 형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화를 시도함으로써 시조의 변혁을 꿈꾸는 사람이다. 꾸준히 시조를 쓰면서도, 이 시대의 대중이 공감할 만한 내용을 찾고, 때로는 생경한 시어와 파격적 형식을 동원하여 앞으로 시조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심재원 시인은 내용에서부터 형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화를 시도함으로써 시조의 변혁을 꿈꾸는 사람이다. 꾸준히 시조를 쓰면서도, 이 시대의 대중이 공감할 만한 내용을 찾고, 때로는 생경한 시어와 파격적 형식을 동원하여 앞으로 시조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시집 『그대를 보지 못해도 나는 이미 봄이네』에도 그의 그러한 노력이 행간마다 깊이 배어 있다.

여태까지 ‘시조’는, 대중들이 즐겨 찾는 문학의 장르가 되지 못한 채 단순히 교육이나 연구의 대상으로 머물러 있었다. 어떤 이들은 시조의 전통적 형식을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 어울릴 수 없는 시조의 한계로 지적하기도 한다. 하지만, 심재원 시인의 시를 읽고 있으면, 현대시조의 퇴행을 단순히 전통과 결부해 해석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심재원 시인의 시조는 디지털 문화가 일상의 깊은 곳까지 침투해 있는 오늘 날, 시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분명히 제시해 준다. 시조는 오래된 전통적 양식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시인은 늘 깨어있으면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심재원 시인은 우리를 둘러싼 현재의 세계에 주목하고, 그것들을 스스로의 삶의 문제로 환치하면서 현대적 감각이 넘치는 시조로 창작해냈다. 이번 시집 『그대를 보지 못해도 나는 이미 봄이네』에는 ‘그때’의 이야기가 아닌 ‘지금’의 이야기가, ‘그곳’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이곳’의 이야기가 펼쳐져 있다. 심재원 시인이 펼쳐놓은 다채로운 삶의 이야기는 그동안 우리가 기다려 왔던 시조, 이 시대에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683건 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52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2022-10-11 0
52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2 2022-12-06 0
52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4 2023-04-29 0
52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2023-07-23 0
51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2023-11-05 0
51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2023-12-28 0
51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5-02 0
51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7 2011-02-22 0
51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6 2011-05-09 0
51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8 2011-08-01 0
51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5 2011-11-01 0
51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2 2012-02-29 0
51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1 2012-08-22 0
51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0 2012-11-20 0
50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9 2014-10-16 0
50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2016-02-26 0
50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2016-11-21 0
50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4 2017-03-17 0
50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2 2017-05-31 0
50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6 2017-08-09 0
50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2017-10-22 0
50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2018-02-12 0
50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2018-04-02 0
50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7 2018-06-07 0
49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9 2018-09-01 0
49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8 2018-10-22 0
49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2019-01-24 0
49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1 2019-05-29 0
49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2020-02-23 0
49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2020-05-01 0
49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2020-10-24 0
49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9 2021-04-01 0
49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2022-03-17 0
49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8 2022-06-30 0
48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 2022-10-12 0
48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2022-12-07 0
48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2023-05-15 0
48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2023-07-25 0
48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2 2023-11-09 0
48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2023-12-29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