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무명초가 되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349회 작성일 2007-05-09 06:41

본문

무명초가 되어
 

康 城
 

빨간 꽃에
앉았다가
파란 꽃 위로
하얀 나비 팔락이었다.
 
이파리 밟고
꽃샘 빨고 나서
노랑 꽃으로 날라
저 멀리 날아가 버렸다.
 
사라진 하얀 나비처럼
변심 날개에 매달아
날아가 버린 사람
부르지 않으리
 
이젠 한 포기
무명초가 되어
별과 구름과 새들과
더불어 사이 좋게 살련다.
추천8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시가 무언가 애뜻한 마음으로 다가오네요
건안하신지요?

"나비 한마리 달단해협을 건너 갔다."
안자이 휴우에 의 (봄)이란 짧은 일행시가 생각나네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변심 날개에 매달려 날아가 버린 사람...
이 봄엔 더욱 생각이 나실 것도 같습니다.
부르지 않고 별과 구름과 새들과
그렇게 더불어 행복하시길 빕니다.

이선돈님의 댓글

이선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나비- 변심해 날아가 버린 사람...
별과 구름과 사이로 다시 오더라도 잡지 마시고..
이 봄과 함께 행복하십시요.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라진 하얀 나비처럼
변심 날개에 매달아
날아가 버린 사람
부르지 않으리    ...... ^^        행복하세요 ..봄날은 참으로 곱습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연휴를 낚시로 즐겁게 보내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회사에서 서안으로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533건 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73
초 원 의 밤 　　(草原の夜） 댓글+ 3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2007-01-08 11
372
날마다 이따금 댓글+ 6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2007-03-29 0
371
아름다운 세상 댓글+ 13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2006-09-14 0
370
큰　꽃그늘의 풀꽃 댓글+ 2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2008-09-11 2
369
원하고 바라옴은 ㅡ (1) 댓글+ 6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2006-12-08 9
368
졸며 싸우며 웃으면서 댓글+ 3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2007-06-09 6
367
참치 횟감 댓글+ 7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2007-09-07 4
366
담배를 세상에서 없애자 ㅡ 1 ㅡ 댓글+ 1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2 2008-06-04 1
365
담배를 세상에서 없애자 ㅡ 2 ㅡ 댓글+ 2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2 2008-06-04 2
364
<고흐, 밤의 카페 테라스에서>발행인님의 詩 을 보고 댓글+ 2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2006-11-24 1
363
밤이 내리는 하늘 < 일본 시, 동시 > 소개 댓글+ 3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2008-04-01 3
362
분홍 철쭉 댓글+ 4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2007-05-04 7
361
올해도 찾아가련다 댓글+ 6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2008-09-19 6
360
때와 별은 스쳐 간다. 댓글+ 6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2007-01-05 0
359
속으로 중얼대어 본다 댓글+ 14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2007-02-13 0
358
대 우주와 인류 ㅡ 5 댓글+ 4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2007-05-08 9
357
도정 道程 <일본 시 소개> 댓글+ 8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2008-02-06 8
356
삶을 비교하지 마세요 댓글+ 8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2007-06-01 7
355
Ganglion ㅡ　８ 댓글+ 10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2006-09-07 0
354
에너지 댓글+ 3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2008-06-06 3
353
오월의 비 댓글+ 7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2007-05-22 6
352
베란다의 채소꽃 댓글+ 4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2008-06-03 4
351
힘겨우나 줄곧 이어갑시다 댓글+ 2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2008-08-12 3
350
오키나와현의 역사의 흐름을 보고..., 댓글+ 8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2007-01-16 0
349
금융의 바벨 탑 댓글+ 3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2008-10-08 3
348
반쪽 달이여 댓글+ 22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2007-01-26 1
347
2006년 5월 5일 목원진의 결혼식과 출판 식에 참석 및 축하를 주신 선생님! 들에게 댓글+ 7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2006-05-08 0
346
소설 연재 <宋句里집 이야기> ㅡ 17 "순"과 같이 宋句里 은사 교수댁 방문 댓글+ 3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2007-06-08 8
345
태평양의 오키나와로..., ㅡ ( 1 ) 댓글+ 7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2007-01-02 0
344
무슨 계절 댓글+ 1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2008-08-07 1
343
こんなにも 이렇게도 댓글+ 6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2007-01-18 0
342
원하고 바라옴은 ㅡ (2) 댓글+ 2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2006-12-09 8
341
사진 <북한강 문학제에서> -1 댓글+ 5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2008-10-01 2
340
남대문 < 숭례문 > 댓글+ 8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2008-02-13 8
339
辛 냉면 댓글+ 5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2008-07-26 4
338
오월 강주(江主)를 낚다 댓글+ 3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2007-05-16 6
337
아주 작은 말로(언어로) 댓글+ 4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2008-05-01 4
336
아름다운 상념 ＜美しき想念＞ 댓글+ 8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2007-02-09 0
335
가을 하늘의 별 댓글+ 12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2006-11-03 0
334
소설 연재<宋句里 집 이야기> ㅡ 10, 둘 만의 결혼식 댓글+ 2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2007-05-17 7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