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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에 간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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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464회 작성일 2007-09-06 15:39

본문

부모님은 에 간장이 없다

淸 岩 琴 東 建

흘러버린 세월만큼이나
자식 키우며 가족의 가장으로
중년의 아버지 길에 들어섰다

간혹 자식의 속썩임과 내자의
바가지에 속은 뒤집어 지고 애
타게 살지만 겉은 멀쩡하다

키워 혼인과 분가해준
부모님의 속은 어떠하였을지
조금은 이해와 수긍이 간다

부모님에 비하면 나는 세 발의 피
칠 남매의 뒤치다꺼리에 저승의 문턱에
들어선 지금도 콩알 만한 에 간장 다 태우고 계신다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는 말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뜻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내게 속내 털어 내시는 부모님의 심정 가슴이 짠해 온다


2007년 9월 1일 作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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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의 계급장이 두꺼워질수록 인생은 깊어지나 봅니다... 
우리가 공감하는 세월.....  이제 우리도 그 인생의 길에 들어 선것이 아니올련지....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효자이십니다.
효경에 보면,
"효도는 덕의 근본이며, 모든 가르침이 여기에서 시작된다."란 말이 있지요.
늘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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