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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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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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건
조회 1,688회
작성일 2008-08-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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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당신
淸 岩 琴 東 建
수줍음으로
겨우 내민 얼굴
누가 볼 새라
콩닥거리는 가슴
내 몸 휘어잡고
하늘로 올라갑니다
꽃잎 한 장 휙 던져 버리고
살점 떨어지는 아픔도
느긋이 참고 있습니다
오르고 오르면
세상의 끝도 내 마음
가까이 다가오겠지요,
2008년 8월 24일 作
淸 岩 琴 東 建
수줍음으로
겨우 내민 얼굴
누가 볼 새라
콩닥거리는 가슴
내 몸 휘어잡고
하늘로 올라갑니다
꽃잎 한 장 휙 던져 버리고
살점 떨어지는 아픔도
느긋이 참고 있습니다
오르고 오르면
세상의 끝도 내 마음
가까이 다가오겠지요,
2008년 8월 24일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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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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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나팔꽃 처럼 세상 끝 까지
올라 가십시요
금동건 시인님!
8월 30일 토요일 경남 지부 모임에
만나뵙기를 기대합니다
얼굴 한번 보입시더
건안하십시요.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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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수줍은 나팔꽃
아름다운 글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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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허혜자 시인님.
김옥자 시인님 관심과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