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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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기슭에 살다가 북한산 줄기에 살아
흙 산에 오르고 바위산에 오르는 재미가있었다
가까운 산 먼 산 높은 산 낮은 산
오르고 또 올라 정상에 오르면
천하를 호령할 기상이 드높다
그저 앞만 보고 걸어왔던 지난날
뫼가 높아 올려 볼 수 없어 그러했다
일 년 이 년 이십 년이 흘러가도록
추석이면 온 식구 모여 떠들 석 하리라
생각 타가 문득 떠오른 나이 산!
그동안 또 다른 산에 오르고 있었구나
어느덧 나이 산의 정상에 올라서며
저기는 오십 산 여기는 육십 산 손끝으로 가리킨다
내려다 보이는 산마다 깃들어 있는 역사!
흙 산 바위산 나이 산!
그 산에 흙이 있고 바위가 있고 내 나이가 있다
조금씩 철들어온 내 나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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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글 뵙고 갑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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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 저 산, 나이 산
열심히 오르신 덕택에 추석에는 뿌듯 하시겠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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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러게요.
이 산 저 산 다오르고 이제 오를 산도 별로 없을것 같은데....
이제사 오르는 방법이 보이니 어찌 합니까
추석 명절에는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