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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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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121회 작성일 2006-09-27 11:40

본문



기나긴 젊음의 길 달려와 늙음의 길 가네

젊음에 시행착오적 생각을 하다가

어떤 때는 버섯을 따러 바다로 가고

물고기를 잡으러 산으로 갔다네

늙음이 생각할 수 없는 모험과 용기가 부럽다오



늙음에 몸과 마음 온 몸으로 생각하네

경험적 철학도 있지만 오랜 세월 몸에 밴 생리 ...

보면 느끼고 들으면 느끼는 온 몸이 뇌리이다

아름다운 꽃 두 송이를  찬란한 햇빛 아래 키우자

젊음의 용기로 붉게 꽃피우고

늙음의 지혜로 하얗게 꽃피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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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버섯을 따러 바다로, 물고기를 잡으러 산으로...,
사공 많아 산으로, 는 들었습니다. 만 시인님의 덕분에 하나의 비유가 늘었습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고운 글 즐감하고 갑니다
시인님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젊음이 늙음을 이해하고, 늙음이 젊음을  이해하여  시간이 화합하고  조화로운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필 하소서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젊음의 용기 늙음의지혜 다 섭렵하니붉은꽃 하얀꽃 어우러져 만개하여
반기리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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