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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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여름 서러워 울고 있어요
남 보기 어쩔까 등 뒤에서 울더니
북받치는 설움에 뜨거운 눈물
밝은 대낮 울음도 마다 하지 않아요
황량한 벌판의 나라 아프가니스탄
사십여 일 내리던 장맛비는 인질의 눈물
고국의 땅 디디면 가슴 벅찬 감격
죽은 자와 산 자의 흐느끼는 재회...
서러웠던 이국의 밤하늘 가는 여름 서럽고
돌아가려던 여름 무겁게 멈춰 서면
하염없이 내리는 비 그칠 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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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성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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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극이 언제쯤 종지부를 찍으려나...
하늘도 서러워 하고 있음을
시인님께서 지적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힘찬 한 주 시작하십시오.
최운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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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가슴이 저미는지... 시인님...가는 여름이 서럽다고요... 늘~ 건안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