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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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2,612회 작성일 2006-08-10 16:55본문
엊그제
입추 지나더니
새벽 찬바람이
선잠을 깨우고
발치로 밀어낸 이불
당기는 손끝 ...
온몸을 휘감는다
뭉게구름 사이로
내민 얼굴
붉게 물들면
하느작거리는
고추잠자리떼 ...
코스모스 손잡고 춤을 추네
가을 전령 하나씩
선을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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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스모스 손잡고 춤을 추는 고추잠자리!
선을 보이는 가을전령, 선을 보이고 싶은 붉은 얼굴
사이로 성큼 더위가 물러가버리겠네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풍경이 물씬 다가오네요 .... ^^~
요즘같으면 가을이 그리워집니다....
김일수님의 댓글
김일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 저녁으로 제법 시원한 바람이 일더군요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이치는 막을수 없나 봅니다.
하늘 거리는 코스모스 어릴적 그 신작로가 새삼 떠오름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스모스 아씨가 저멀리서
웃으면서 손짖하내요.....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추.....
곧 가을이 오려나...
선배님의 시 뵙고 가을을 미리 점치며
인사 드리고 갑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더위가 물러갈때도 된것같은데
아직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잘견디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