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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923회 작성일 2006-09-18 11:52

본문



사랑하기 위해 내 모든 것 버린 시절

너를 찾아 나섰던 수많은 날들이

일기징처럼 차곡차곡 쌓여 있어

하루하루 움트는 사랑의 온기로

기쁨의 노래를 구가했던 우리

그 시간 너무 짧아 보내기 싫어

초침의 끝을 잡고 놓지를 못했다



너의 모든 것 신비하고 아름다워

황홀했던 그때 그 시절

내가 원하는 것 네가 원하던 것

열정으로 앞서가던 세월의 뒤안길에

조금씩 깊어가는 사랑과 이별의 강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에고이스트가 아닌

망각과 권태의 늪에 빠져 있음이라

너와 나 사랑할 때는 많은 것 기억 하고

느슨한 마음 멀리 해야 하느니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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