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하나 가슴에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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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805회 작성일 2007-08-04 17:14본문
내 가슴에
사랑 하나 품고 사는 것
그리도 힘들어 괴로운 줄
진정
예전엔 미처 몰랐지요
허전한 빈 가슴에
사랑 하나 품고 사는 것이...
철 지나고
여물어 가던 사랑
거두어 가면 그만인 줄 알았는데
너와 나
떠나간 지 오랜 세월
이제는
말라 비틀어진 모습에
들어내면 그만이라 하고
이 내 작은 가슴에
품어 왔더니
어느새
답답한 가슴
비어 내고 싶어
하나씩 품다
쌓인 작은 가슴
쓸어내면 홀가분할까
오늘도
소나기 맞으며 훌쩍 떠나고 싶어
나 홀로
몸부림을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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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빗님도 오시는데......
비우고 훌훌 털어 보심이 어떨지요.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김영숙님의 댓글
김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은 소나기 맞아볼만하더군요.
오늘 산행길에 생쥐되었는데 .......
님의 시향을 접하니 사랑품은 가슴은 얼마나 뜨거울까요
머물다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소나기 맞으며 훌쩍 떠나고 싶어
나 홀로
몸부림을 칩니다>시원스레 소나기 한줄기 맞으면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황선춘님의 댓글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나 가슴에 품고 떠나는날
소나기 열정적으로 내려줄것 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은 깊숙히 묻어둔 사랑 하나 꺼내보는 재미도 있지않을까요
털어내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시간이 흐르면 퇴색되어진답니다.
아픈마음에 함께 머물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