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능소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978회 작성일 2018-06-18 11:48

본문


  능소화

 

 

 

               조 현 동

 

 

 

높다란 기와 담장 너머로

한없이 붉어져만 가고 있는

 

너의 그리움

 

그토록 사무치고 사무쳐서

그렇게나 눈이 먼

 

너의 패러독스

 

이렇게도

지독한 그리움이라면

 

네 오늘은 기필코

저 하늘 높이 기어 올라가서

 

저 무심한 푸르름이야

능히 능멸하고도 남으리

 

네 그리운 금등화

네 그리운 양반꽃

 

네 그리운 능소화여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00건 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0
입춘(立春)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5 2018-02-04 0
39
바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 2018-03-23 0
38
세월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2018-04-19 0
37
선암사 선경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9 2018-05-14 0
36
일과 놀이와 도(道)는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2018-06-01 0
35
귀향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2018-06-15 0
34
7월이 오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2018-07-02 0
33
오해와 이해 댓글+ 2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2018-07-20 0
32
세상은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0 2018-03-24 0
31
송화 가루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2018-04-19 0
30
세월호가 바로 서는 날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2018-05-16 0
29
개망초 꽃밭으로 간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2018-06-01 0
28
강변에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2018-06-15 0
27
태풍전야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2018-07-04 0
26
여름나기 백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2018-07-20 0
25
시 한 잎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2018-02-12 0
24
별바라기 사랑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 2018-03-26 0
23
곡우(穀雨)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2018-04-20 0
22
슬픔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2018-05-16 0
21
가는 5월 가는 봄날에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2018-06-01 0
20
백합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2018-06-18 0
19
태풍의 가장자리 끝자락에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2018-07-04 0
18
삶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2018-07-20 0
17
시의 이치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2018-02-14 0
16
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2018-03-29 0
15
봄에 묻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2018-04-24 0
14
기쁨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2018-05-16 0
13
담쟁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2018-06-02 0
열람중
능소화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2018-06-18 0
11
연꽃 한 송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2018-07-04 0
10
봉선화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0 2018-07-20 0
9
3월을 그리워하면서 사는가 보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2 2022-08-17 0
8
우수(雨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2018-02-19 0
7
사랑하지 않을 것처럼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2018-03-30 0
6
이 봄비가 그치고 나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2018-04-24 0
5
미생(未生)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2018-05-18 0
4
담쟁이2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2018-06-02 0
3
클로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2018-06-21 0
2
춤추는 가얏고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2018-07-06 0
1
가을은 천고아비의 계절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3 2022-10-11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