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의 금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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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2,510회 작성일 2011-04-03 06:31본문
옛날의 금잔디
淸 岩 琴 東 建
춘삼월이 지나가면
짝사랑 그 애도 돌아오겠지
복숭아꽃 진달래꽃 아름 꺾어
그 애 가슴에 안겨 주리라
삼십 년 긴 세월 한 번도 잊은 적 없는
단발머리 그 애의 복스러운 모습
살구꽃처럼 화사하고
목련꽃보다 아름다운 그 애
꽃보다 아름답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열두 살 적 짝사랑 그 애
죽어서야 잊히련 가?
춘삼월 지나면 좋은 소식 오겠지.
2011년 3월 31일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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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짝사랑 그님은 어디 계실까요?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