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 고향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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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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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6건
조회 1,900회
작성일 2010-02-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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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고향땅
淸 岩 琴 東 建
손 닿는 저곳이 고향땅인 것을
고향 떠나온지 몇 해가 지났건만
돌아갈 수 없는 연유는 무엇인지
누가 붙잡지 않건만 내일이면 가야지
올해는 꼭 가야지 천만번 약속하다
잠들어 버리는 정든 고향땅의 그리움
저 고개만 넘으면 열두 살에 두고 온
그리움 가득 쌓여 있건만 반백 년이 지나도
잊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마음먹고 내비게이션 안내에 달려가면
코앞이 고향인데 무엇이 내 몸을 휘감고 있는지
열두 살의 천진 난만의 세월은 다시 오려는지
그립고 정든 고향땅 죽으면 돌아갈까
살아생전 갈 수 없는 아득한 옛 얘기
그리움만 가슴 가득 쌓여간다,
2010년 2월 6일 作
淸 岩 琴 東 建
손 닿는 저곳이 고향땅인 것을
고향 떠나온지 몇 해가 지났건만
돌아갈 수 없는 연유는 무엇인지
누가 붙잡지 않건만 내일이면 가야지
올해는 꼭 가야지 천만번 약속하다
잠들어 버리는 정든 고향땅의 그리움
저 고개만 넘으면 열두 살에 두고 온
그리움 가득 쌓여 있건만 반백 년이 지나도
잊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마음먹고 내비게이션 안내에 달려가면
코앞이 고향인데 무엇이 내 몸을 휘감고 있는지
열두 살의 천진 난만의 세월은 다시 오려는지
그립고 정든 고향땅 죽으면 돌아갈까
살아생전 갈 수 없는 아득한 옛 얘기
그리움만 가슴 가득 쌓여간다,
2010년 2월 6일 作
추천2
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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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고향에 12살의 사연 ,
열마나 쌓였을까 생각에 잠기게 합니다.
정영숙님의 댓글
정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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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고향을 그리는 시인님의 마음이 제게도 전해지네요.
올 설엔 고향엘 못갔는데, 조만간 부모님 뵈러 갈 예정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두용님의 댓글
이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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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나이가 지긋이 들면 가장 그리운 것이
고향이고 옛 어릴적 친구들인 것 같습니다.
김시인님의 시를 읽으니 옛 어릴적 고향이
자막을 타고 흐르듯 저멀리 보입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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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여우 시인님
이두용 시인님
정영숙 작가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나날되세요
문정식님의 댓글
문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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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그리워지는
나이가 되어가나 봅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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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문정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