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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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방울
시몬/김영우
봄이 오는 소리
물방울 터지는 소리
봄은 빗물망울 인가 봐
아롱대는 물방울 터질 것만 같아
살며시
발걸음을 옮긴다. 길을 걷는다.
탱자나무 울타리가 귀걸이 달고
봄 처녀 맞이에 바뻐만 진다.
어여쁜 눈물
자연의 빗방울
짓 굳은 바람에 낙수 물소리
아침 여는 삼일절, 유관순의 넋
시몬/김영우
봄이 오는 소리
물방울 터지는 소리
봄은 빗물망울 인가 봐
아롱대는 물방울 터질 것만 같아
살며시
발걸음을 옮긴다. 길을 걷는다.
탱자나무 울타리가 귀걸이 달고
봄 처녀 맞이에 바뻐만 진다.
어여쁜 눈물
자연의 빗방울
짓 굳은 바람에 낙수 물소리
아침 여는 삼일절, 유관순의 넋
추천5
댓글목록
변정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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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나무 귀걸이가 보입니다. 맞아요. 오늘 내리는 비 3.1절의 넋인 것임을 ....
살며시 문을 열고 나가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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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의 물방울 소리가 귓전에 울립니다.
조용한 단상에서 머무는 그 순수한 멋
봄처녀 가슴 울렁이고 새순처럼 돋아나고 있습니다.
건안 하시고 항상 평화가 있으시길 기원 합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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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깊은 좋은 詩
잘 감상하였습니다.
김남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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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 꿈틀 태동이 느껴지는 봄
수액을 맞으니 ,,난리가 아닐꺼예요
좋은시 감상 잘 했습니다 ^^*
김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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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빕니다.
삼일절의 정신을 함께 나누는 마음
또한 시인의 아름다운 정감을 나누고있는
우리들의 가슴에 봄의 향기가 천지에 감돌기을 빕니다.
이두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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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빗물방울이 없으면 봄도 없겠지요.
통통튀는 빗방울...
예쁜 눈물 같은 시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