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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그대를 닮아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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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178회 작성일 2007-03-09 08:05

본문

심장이 그대를 닮아 가네
손근호



그대를 사랑하네

이유는 없네
그대를 사랑한다고 해서

어디서 그 사랑이 시작되었냐고
묻지는 말게나


그대의 삶을 사랑하네

가슴에 심장이
그대를 닮아가네

사랑을 닮아갈 나이, 이 나이에

나는 오늘도 그대를 사랑하여
그대가 잠든 머리맡에서 서성이네

가끔씩 새벽에 눈뜬 건
그대를 닮아가는 나의 심장 소리 때문
그대가 살짝 깨버릴까 함이지

그대를 닮아가는 나의 시간들
세상에 주어진 시간들을 사랑 한다네.


쪽지한장

사랑하는 사람끼리 서로가 닮아 간다는 것과 닮지 않고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 있습니다.
처음 만나면 서로가 먼저 보는 것은 이래저래 공감대와 이상형이라는 이유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 후 서로가 닮지 않았다는 이유로 헤어지기도 합니다.

서로가 닮아가는 것이 사람과 사람사이에 가장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많이 닮아가느냐에 따라 행복한 시간이 이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부부끼리는 시간이 지나면 애정전선이 닮아가듯 말입니다.
닮지 않았다는 순간에 그 순간 부터 서로가 금성인 화성인이 되어 버립니다.
서로 다른 별에 사는 존재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
새벽에 우연히 알게 됩니다.

자신의 심장이 그대의 심장과 닮아 간다는 것을.....
그것을 저는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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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ㅡ심장이 그대를 닮아 가네ㅡ
동감하며 잘 감상하였습니다.
어제도 환자와 사이좋은 <부부는 닮아간다.>
라는 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러한가 봅니다.
내일 얼마 전에 닮아가는 우리의 글을 써둔 것을 발행님의 시를 보아 올릴 마음이 났습니다.감사합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ody bgcolor="white" text="black" link="blue" vlink="purple" alink="red">
<p><img src="http://www.sisamundan.co.kr/bbs/data/ga6/DSCF1592.jpg" width="740" height="566" border="0"></p>
<p>좌로 아래로 부터 한미혜/박효석/정해영/함은숙/정영희 시인님 좌로 위로 부터
목영민/신의식/김종선/김석범/윤응섭 시인님입니다.</p>
<p>작년 목원진 시인님의 결혼식 때. 시사문단 서울지부 문우님들이 신랑들러리와
박효석 시인님의 주례를 맡으셨습니다.</p>
<p>물론 사진은 제가 찍었습니다.</p>
<p>신랑/신부 두분이 그날 감정에 못이겨 눈물을 흘리셨습니다.</p>
<p> </p>
<p> </p>
<p><img src="http://www.sisamundan.co.kr/bbs/data/20072/1173398341/3.jpg" width="737" height="552" border="0"></p>
<p> </p>
<p>이 사진은 두 분의 최근 모습인가 봅니다. 앨범과 문학방에 들어가니 올려져 있어..올려봅니다.</p>
<p>행복하신 모습을 뵈니... 목원진 시인님이 시사문단사로 전화를 주시면 꼭 사모님과
전화을 바꾸어 주십니다.</p>
<p>사모님께서... 발행인 저를 고국에 젊은 친정아버지라며 놀리시기도 합니다.</p>
<p>오늘도 행복한 하루 두 분께서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p>
<p>너무 붙어서 사진 찍지 마시길 바랍니다^^. 두 분이 붙어서 떨어지지 않으면 어쩌시려구요~~</p>
</body>

</html>
아 ,,, 그러셨군요. 목원진 시인님. 꼭 보여 주십시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노래 좋구요.. 시는 더 좋구요..
목원진 시인님의 결혼사진은 더욱 좋습니다.
초가집 앞의 두 분의 모습이.... 어쩜... 저리도 행복해 보이실까요...
행복의 미소 한아름 전염받고 갑니다..
발행인님.. 목원진 시인님.. 늘 이대로 행복하시길 빕니다..

조정화님의 댓글

조정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자리의 촛불은,  아- 아- 곱디 고운  몸을 태우 면서 서로 닮으려고 하네요.  가슴떨리도록  아름다운 촛불 들이어요. 곧, 울어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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