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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을 배우며, 사랑하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856회 작성일 2006-06-30 02:04

본문

낭송동인 모임의 주축이 되신
신의식 시인님의 열정
그 열정에 조금이라도 젊은 제가 죄송해서
시낭송연습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한 가지 경험만 믿고요,
언어치료실에 1년 정도 근무한 경험
친구가 운영하는 언어치료실에서 언어치료사가
미국에 다녀온다고 한달만 맡아 달라고 부탁을 해서 시작한 언어치료! 
1년정도 그 일을 맡아서 하면서
발음 등 많은 것을 배웠지요.

그 경험 하나 믿고 시작한  시 낭송!
같이 연습을 하는 동안 참 많은 것을 배웠는데
저의 모든 행동이 손발행님과 여러 낭송동인님들께 누가 된 것은
아닌가 하는 죄송한 마음이 앞섭니다.

참으로 많은 것을 배운
몇 달입니다.
정말 힘들게 가르쳐 주시는 손발행인님!

반복해서
체계적으로 아는 것을 정리해서
가르쳐 주시려는
신의식시인님!

아픈 몸을 이끌고
목소리도 안 나올 때도
녹음하는 동안, 감정, 발음 등  녹음실 밖에서
지도해 주신 김영미낭송동인장님!

여러 가지 일로 바쁘셔서
힘든 얼굴로도
좋은 목소리를 들려 주시려고 애쓰시고
항상 저희들을 격려해주시는 이승하시인님!

낭랑한 목소리, 반짝이는 눈
재미있는 동작, 음성으로
분위기를 띄워주시는
김진경시인님!

막내면서도
자기도취 에 바빠서
웃어른 들을 제대로 모시지도
못하고,
자기 할 일도 못 하고
그냥 자기 세계에 빠져서
사는 한미혜!

모두 모두
귀한 사람들
소중한 시간들입니다.


시를 낭송하며
느낌을 잘 몰라서
죄송한 마음에
저도 시인의 마음으로
노래를 하고 싶어
시인이 되었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한 줄 압니다.
사범대학에 막 진학하여
공부를 하면서 고민한 점,
내가 바른 인간도 되지 않았는데
누군가를 가르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느라 공부를 소홀히 한 점이 참으로
후회됩니다.

가르치는 끈을 놓지 않고
20여 년을
가르쳐보니
이젠 조금 알 것 같은데

시인의 길을 처음 걷는 제가
여러 고민을 하는 것은 
사치임을 압니다.

주어진 길
가르쳐 주시는 대로
열심히 묵묵히 길을
걸어 나가겠습니다.

여러 선배님들
많이 사랑해 주셔요!**
지금처럼 만요
특히
낭송동인장님의
지도를 많이많이 받고 싶어요!
정말 잘 가르쳐주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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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시인으로 등단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또한 낭송동인의 1기로서 향후 2기, 3기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 
그간 낭송동인의 노고에 찬사를 드리면서....^^~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미혜 시인님..^^

시인으로 등단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낭송동인으로서 열정을 다하시더니
앞으로 시인으로서도 좋은 문운 있기 바랍니다.
늘 최선을 다하시려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미혜 시인님,
너무너무 반가워요. 얼마만인가요.
언제 하신다고 하시더니 드디어 해 내셨군요.
축하 한바구니 퍼 드립니다. 고운 글 많이 올려 주세요.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미혜 시인님 열정 대단하시군요
시인으로 또한 출발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좋은 시 많이 창출하시고 앞날에 문운이 활짝 만개하시길 기원합니다
시를 쓴다는 것은 즐거운 일, 하지만, 머리 뽀개지는 일,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부턴 한미혜시인님이라고 불러야겠네요.
한시인님? 정말 두손 모아 축하 축하 합니당~~!!
그대와의 많은대화...서로를 다 알기엔 부족하지만
이렇게 맺은 인연 소중하게 지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너무나 고맙구요...
앞으로 하는 일에... 펼쳐질 장밋빛 인생에...
온마음으로 화이팅~~!!@.@

윤응섭님의 댓글

윤응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미혜 작가님!~시인으로 등단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저도 어줍쟎게나마 습작으로 시를 쓰고는 하지만,,
시는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수필은..내용은 별개로 하더라도..
우리 글의 구조와 문법에 맞게 산문형태로 주제가 명료하게 나타나도록 풀어 쓰면 되지만, 시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게 상징과 비유가 필수적인데 그것이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대단하십니다..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수필도 계속 쓰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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