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딸의 웃음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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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320회 작성일 2007-08-22 08:18본문
어린 딸의 웃음을 보면
康 城
어린 딸의 웃음을 보면
함께 노래를 부르고 싶다
그녀는 피아노를
나는 서툰 음성으로
피아노 검은 반 흰 반처럼
아비의 마음에 숨인 불안은
너의 심신 안정을 제자리에
걱정없는 곳으로 옮기고 싶다.
누구를 원망도 않는 잔잔한 터전으로
너와 마마 내가 같이 서
마실도 가고
쉬는 날에 셋이서 산책하여
새로운 기쁨을 나누고 싶다.
떠나온 곳의
원망도 말며
모든 것 잊어버리고
비운 마음에 새 힘과 희망 채우고 싶다.
강변에 흔들리는 풀꽃처럼
굳세게 버티어서
너의 새길 걷기를 바란다.
康 城
어린 딸의 웃음을 보면
함께 노래를 부르고 싶다
그녀는 피아노를
나는 서툰 음성으로
피아노 검은 반 흰 반처럼
아비의 마음에 숨인 불안은
너의 심신 안정을 제자리에
걱정없는 곳으로 옮기고 싶다.
누구를 원망도 않는 잔잔한 터전으로
너와 마마 내가 같이 서
마실도 가고
쉬는 날에 셋이서 산책하여
새로운 기쁨을 나누고 싶다.
떠나온 곳의
원망도 말며
모든 것 잊어버리고
비운 마음에 새 힘과 희망 채우고 싶다.
강변에 흔들리는 풀꽃처럼
굳세게 버티어서
너의 새길 걷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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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짝짝짝.
박수를 보냅니다.
아버지에 사랑에, 딸의 의지에...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행복하네요 ..고운 모습을 그려보며..많이 행복하세요.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행복한 모습 그려집니다.그맘 이루시길....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딸은 가정의 꽃!
아~~, 딸이 없는 세상은 꿈도 꾸기 싫답니다. ^^*
일본의 더위가 한반도보다 더하다고 하는데
계시는 곳은 어떠신지요?
아무래도 목원진 시인님댁의
행복한 열기가 더해져서
올 여름 더위가 더 기승을 부리는 건 아닌지요?
책임지셔야 할 것 같아요. ㅎ~~....
함은숙님의 댓글
함은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요즘 사춘기 아들땜에 맘 고생한답니다
하지만 질풍노도의 시기가 지나면 안정을 찾겠지요
우리들이 그러했던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