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 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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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람
* 김 상우
비는
안개 품속으로
젖어들고
바람은
뭉터기로
내 방문앞에 멎는다
그대
먼 곳에 있으면서
곁에 있었다
떠나는 沈默
백랍같은 別離의 야윈 손짓 사이로
후두두
꽃이파리 한 움큼
떨어져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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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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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뭉터기로/내 방문앞에 멎는다
선생님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머지않아 좋은 소식을 가지고 오겠지요
외로움은 바람에 실어 날려 보내시기 바랍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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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깊은 여운을 가슴에 안고 갑니다...
한기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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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먼 곳에 있으면서 / 곁에 있었다. 바람의 여운을 느끼고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상우 선생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저두 잘 지내고 있답니다
유월엔 더욱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