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어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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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어디에서
한적한 등산길에
반겨주는 나리꽃
산뜻한 바람결에
산나물 싱그럽고
얼었던 산천에도
움츠린 생명에도
환희의 봄날이다
가파른 등산길에
홍조 띈 진달래는
언젠가 어디에서
본듯한 얼굴인데
그립던 뒷모습에
발걸음이 가벼워
하늘로 날고싶다
2006-5-20
한적한 등산길에
반겨주는 나리꽃
산뜻한 바람결에
산나물 싱그럽고
얼었던 산천에도
움츠린 생명에도
환희의 봄날이다
가파른 등산길에
홍조 띈 진달래는
언젠가 어디에서
본듯한 얼굴인데
그립던 뒷모습에
발걸음이 가벼워
하늘로 날고싶다
200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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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예 그러셨군요
발걸음가벼워지시니
날고 싶은 마음 꿀떡 같겠지요
이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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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김옥자 시인님께서 하늘로 날아오르는게 보인답니다.
지금 진달래 홍조빛 띠고 하늘로 오르시는 분은
정녕 김옥자 시인님 맞으시는 거지요?
^^*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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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곳에 계시는 김 시인님의 마음인듯
당장 달려 오고픈 마음이 아닐련지요...!!
정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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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조 4.3조의 운율이 경쾌합니다.
요즘 경치가 예뻐 절로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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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가신 자리에 고운 향이 가득합니다
언제나 감사 드리며
행사 때 마다 마음은 고국으로 날아가고 있습니다
모든 문우님들 부디 건강하시고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