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풍란 박 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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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2,598회 작성일 2005-04-18 20:51본문
호박/풍란 박 영실
땅에 인연을 맺은 지
일주일이 지났다
처음에는 따스한 체온이 느껴질때
늦잠 자는 아이처럼 일어나기 싫도록
이곳에 오래 있을 줄 알았다
조금씩 내가 무엇이 되기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궁금해지는 세상
날 가만 놔 두질 않기에
그렇다고 빨리 세상을 느껴 갈때쯤
간간 히 촉촉한 빗줄기
좀더 저 밖으로 다가가게 한다
누군가 나에게 질문을 내건다
혼자서 일어 날수 있으면 일어나라고
눈이 부시다
아픔을 느끼면 느낄수록
저 빛은 내 가슴으로 다가 온다
땅에 인연을 맺은 지
일주일이 지났다
처음에는 따스한 체온이 느껴질때
늦잠 자는 아이처럼 일어나기 싫도록
이곳에 오래 있을 줄 알았다
조금씩 내가 무엇이 되기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궁금해지는 세상
날 가만 놔 두질 않기에
그렇다고 빨리 세상을 느껴 갈때쯤
간간 히 촉촉한 빗줄기
좀더 저 밖으로 다가가게 한다
누군가 나에게 질문을 내건다
혼자서 일어 날수 있으면 일어나라고
눈이 부시다
아픔을 느끼면 느낄수록
저 빛은 내 가슴으로 다가 온다
추천3
댓글목록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시인님의 높은 시감에 탐복을 합니다.
항상 고운 시전으로 가까이 계시니
높은 글 항상 한수 배워 갑니다.
항상 문운이 활짝열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박을 통해 인생을 배우시는 시심에 찬사를 보냅니다.
"아픔을 느끼면 느낄수록 /저 빛은 내 가슴으로 다가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