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코스모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2,501회 작성일 2005-05-16 00:57

본문


pcp_download.php?fhandle=NjJuNzVAZnMzLnBsYW5ldC5kYXVtLm5ldDovNDg0Mzk0LzAvOTYuanBn&filename=6.jpg&viewonly=Y






  • ***코스모스***

    하늘하늘 거리는 풀내음
    그 뜨거운 땡볕아래
    살며시 고개 흔드는 너울거림

    빨간 고추잠자리
    하늘을 맴돌고
    살며시 앉았다 일어나는 몸 냄새

    향내 음 그윽한 도로가에
    누구도 찾아주지 안지만
    지나가는 客들을 기쁘게 하고

    손을 흔들어 인사하는
    몸부림은
    우리의 가슴을 뭉클하게 해 주고

    꽃내음 가득한
    들판으로 내려가고파
    안달하는 나의 마음
    달랠 수 없지만

    한 올 한 올 수놓은 여울 속에
    수채화 같은 풍경
    내 마음 깊숙이 파고드는 꽃지짐
    향내 나는 가슴 용솟음 느끼며
    깊은 서정을 느끼게 한다

    2005. 05. 16.(월)퇴고시 素潭 윤복림
3_1239.gif


추천4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가을까지 연상됩니다.
세째 연  "향내 음 그윽한 도로가에 /누구도 찾아주지 안지만/지나가는 客들을 기쁘게 하고" 에서 신앙인들이 해야할 일들을 코스모스가 하고 있음에 미안하고 대견함이 교차합니다.
오늘은 월요일이네요. 내내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약하면서도 바람에 잘 흔들리는
코스모스를 보면서
참으로 아름답다고 생각을 늘 생각합니다.
흔들거릴 때마다 가슴 용솟음...
저에게까지 다가오네요.  ^*^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50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32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1 2005-11-20 8
1328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1 2006-02-21 43
1327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1 2008-02-18 1
132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1 2010-08-14 31
1325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1 2011-08-25 0
132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1 2012-02-20 0
1323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1 2021-03-31 1
1322
벼 이삭 댓글+ 5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592 2006-10-01 0
132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2 2006-11-03 3
1320
첫 눈 댓글+ 8
최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2 2008-11-21 7
1319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2 2010-08-10 14
131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3 2005-09-28 7
1317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3 2006-05-23 2
1316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3 2008-09-02 2
1315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3 2018-08-19 0
1314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3 2018-09-01 0
1313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4 2005-04-18 3
1312
가을 전령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4 2006-08-10 0
1311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4 2008-07-24 5
1310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5 2007-05-24 1
1309
산의 묘미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6 2006-08-13 0
1308
무명 폭포 댓글+ 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7 2011-08-18 0
1307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7 2017-01-26 0
1306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8 2006-10-25 0
130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8 2008-11-17 6
1304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9 2015-06-11 0
1303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9 2020-02-22 1
1302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 2016-03-29 0
130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 2020-04-06 1
1300
밭고랑 댓글+ 4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2 2005-05-31 2
129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2 2013-07-30 1
1298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3 2006-02-20 4
1297
미완의 그림 댓글+ 5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4 2005-04-20 4
1296
장독대에서. 댓글+ 6
강덕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4 2006-07-03 8
1295 오세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4 2010-08-15 30
129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4 2012-11-12 0
129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4 2017-04-29 0
1292
내 시(詩)는 댓글+ 9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5 2005-05-27 3
1291
건천乾川 2 댓글+ 6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5 2005-05-31 3
1290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5 2008-09-10 25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