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길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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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748회 작성일 2006-08-02 05:53본문
글/김옥자
한 장 벗기면 보일 듯 말 듯
두 장 벗기면 눈 부신 속살
포동포동 보드랍고 싱싱한 맛
널 보는 순간 군침이 돌고
매콤 달콤 눈물 고이는데
마주보고 앉으니 입맛 돋구네
못 잊어 오늘도 생각나면
서슴지 않고 부르는 이름
벗길수록 맛있는 양파의 진미
2006- 8-2
댓글목록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파는 건강 식품중에 하나이지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점점 흥미로워 가다가, 아하
찌게 속에 말랑했던 그 단맛의 주인공이 었군요.
컴퓨터는 지금쯤 말 잘 듣고 있습니까?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파는 건강식품입니다.
각종암을 예방하고 인슐린 촉진 작용을도와
당뇨병에 좋은 식품입니다.
건필하십시요.
임남규님의 댓글
임남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전에 군감자 속살을 쓴 적이 있는데
그 속살 만치나 부두럽고 매끈한 살결..
그런데 감자하고 양파하고 다른 것이 있는데...
하여간 좋은 건강 식품입니다. ㅎㅎ
맛나게 초장 찍어 먹어야지..... 건강하세요.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장 벗기면 보일 듯 말 듯
두 장 벗기면 눈 부신 속살 ...
엉큼한 생각으로 시를 읽어 내려갔는데요.......양파였어요 ㅎ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의 시를 읽고서 비로소 저의 본심을 알았습니다.
처음부터 제목을 양파라 하지않고...^^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속살... 그대의 이름은 양파이어라....!!
생각하면 여러가지의 의미가 담겨 있는듯 합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ㅎㅎ 고운 글에 웃음짓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녀 가심에 감사 드립니다
날씨가 덥지만 가끔 웃으시고 양파 많이 드시고
건강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양파의 내면을 보고 갑니다
주신글 감사합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엊그제 요리하다 양파의 내면을 보고
시작을 했었는데
시인님께서도 양파의 맛을 멋지게 표현하셨군요.
요리마다 빠질 수 없이 맛을 돋구지요.
전 생것을 된장에 찍어 먹는 맛을 좋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