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의 사랑은 묵은지 같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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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귀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716회 작성일 2017-01-04 21:36본문
사람과 사람의 사랑은 묵은지 같아야 한다. ㅡ이귀주
길들여 지지 않은
날 것의 날림
소금 흩뿌려
팔딱이는 철없는 숨 죽이고
고운빛깔 양념
치대고 치대어
아름다움으로 치장시켜
빛한자락 들지 않는 독 속으로 재워
시간의 시간을 더한
두께만큼한 숙성의 세월
사람과 사람의 사랑
비로소
하나의 아름다운 완성체로
그 깊음이 더해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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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금 흩뿌려
팔딱이는 철없는 숨 죽이고
고운빛깔 양념
치대고 치대어
아름다움으로 치장시켜- 이귀주 시인님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인생이란 묵은지 같아야 합니다. 감사 합니다.
이귀주님의 댓글
이귀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성된 관계를 미루어 짐작해 봅니다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묵은지는 세월의 짝사랑 덕 같네요.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