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어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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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708회 작성일 2006-05-20 14:21본문
언젠가 어디에서
한적한 등산길에
반겨주는 나리꽃
산뜻한 바람결에
산나물 싱그럽고
얼었던 산천에도
움츠린 생명에도
환희의 봄날이다
가파른 등산길에
홍조 띈 진달래는
언젠가 어디에서
본듯한 얼굴인데
그립던 뒷모습에
발걸음이 가벼워
하늘로 날고싶다
2006-5-20
한적한 등산길에
반겨주는 나리꽃
산뜻한 바람결에
산나물 싱그럽고
얼었던 산천에도
움츠린 생명에도
환희의 봄날이다
가파른 등산길에
홍조 띈 진달래는
언젠가 어디에서
본듯한 얼굴인데
그립던 뒷모습에
발걸음이 가벼워
하늘로 날고싶다
200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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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예 그러셨군요
발걸음가벼워지시니
날고 싶은 마음 꿀떡 같겠지요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헉? 김옥자 시인님께서 하늘로 날아오르는게 보인답니다.
지금 진달래 홍조빛 띠고 하늘로 오르시는 분은
정녕 김옥자 시인님 맞으시는 거지요?
^^*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곳에 계시는 김 시인님의 마음인듯
당장 달려 오고픈 마음이 아닐련지요...!!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4조 4.3조의 운율이 경쾌합니다.
요즘 경치가 예뻐 절로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녀가신 자리에 고운 향이 가득합니다
언제나 감사 드리며
행사 때 마다 마음은 고국으로 날아가고 있습니다
모든 문우님들 부디 건강하시고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