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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남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712회 작성일 2006-06-02 00:52

본문



  그리운 날


            남 현수


어찌,
내 가슴을 때리는 게 <비> 뿐이겠습니까
어찌,
내 마음을 훑는 것이 <바람> 뿐이겠습니까
그대 행여 알더라도
짐작은 하고 있었노라 말하지는 말아주십시오

그대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겁니다

하루종일 흘러 내린 게 <빗물> 뿐이겠습니까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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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남규님의 댓글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내마음을 흝고 지나가는 것이
어디 한들이겠습니까.
남현수 시인님 잘 지내고 있지요?
보고 싶은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ㅎㅎ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남현수시인님 주신글
가슴에 와닿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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