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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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11건 조회 1,388회 작성일 2005-09-05 09:04본문
밤송이 속은 남녀의 신혼방
봄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문을 열지 않았다.
값진보석 많은지
송송난 가시망을 둘러쳐 놓고
창문도 밀폐한채 살더니
어느날
드르르 창문 열리고
신혼방 식구가 하나 둘 셋
자식하나 얻었나
자식 자랑하느라
이젠 창문을 닫을줄을 모른다.
댓글목록
김예영님의 댓글
김예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ㅎㅎㅎㅎㅎ
정말 그러네요.
멋진 신혼방..
한주 행복하세요.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감동입니다. 그림으로 화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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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tyle="WIDTH: 710px" onclick=window.open(this.src) hspace=0 src="http://clubimgfile.paran.com/sk101sk/bbs/2005/0905/1125879242_sk623sk 003.jpg" align=baseline><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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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tyle="WIDTH: 710px" onclick=window.open(this.src) hspace=0 src="http://clubimgfile.paran.com/sk101sk/bbs/2005/0905/1125879242_sk16 (4).jpg" align=baseline> Digmax420/ SPH-V4400폰 촬영/박기준 2005.06</P></BODY>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사는 집 앞 풍경과 밤나무입니다.
이제는 시인님의 시심을 아침마다 줏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즐겁습니다. 문경이시니 농촌풍경이 다가옵니다.
박기준시인님의 그림이 잘 표현 됩니다.
행복하세요^^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람 사는일이 늘 그렇게 자랑 거리만 있으면 무엇이 문제이겠습니까?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상이 가까이 있었는데, 유독 시인님께서 건지셨네요. 그래요. 우리 일상일에 심심을 실어보면 내 마음도 이웃마음도 많이 밝아지겠지요. 이것이 우리 문인들이 해야할 일들이 아닌가 합니다.
좋은 시상에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김영태님의 댓글
김영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멋진글 앞에 저절로 나오는 미소를 멈추지 못합니다 좋은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건필하십시요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예영시인님, 박기준시인님,이선형시인님,고은영시인님,양남하시인님,김영태 시인님 먼저 꾸벅인사부터 해놓고
넘 감사드립니다.저는 마땅한그림이 없어서 글만 올렸는데 와~선물 크게 받았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찬사에 감사드립니다. 건필하십시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멋집니다...상쾌 하구요!....글 뵙고 갑니다.
조연상님의 댓글
조연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밭둑너머 달린 밤송이가 성근 여름을 재촉 하는것 같습니다.
자연과 함께 하시는 모습이 눈앞에 아른 거리네요..^^*
늘 건강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혼방"
시심에 놀랐습니다.
밤송이 속에 신혼방이라 우리 인생사 지침입니다. 저는 보일듯 말듯 살짝 가리운
영원한 신혼방으로 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