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수 평 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2,601회 작성일 2005-06-01 10:13

본문

수 평 선
               
                  시/ 김 석 범


그리움이 그리워
수평선 띄워놓고
가슴의 검은 멍울
휠~ 날려 본다.


시퍼렇게 날선 파도
수평선에 걸려
하얀 그리움 불려 일으키니
나의 갈망의 소리라.


바람 홀로 떠다니다
바다 저편, 올가미에 걸려
목메어 흐느끼며
짠 내음 쏟아 내니
나의 눈물이요.


외로움 못 이겨
망망대해(茫茫大海) 헤 짓다
수평선 문전에 두고
홀로된 바위섬,
한숨 쌓인 나의 무덤이라.


애절함
갈망이 깊은 바다,
끝없는 길을 만드노니
영혼의 돛을 드리운
당신을 향한 그리움
수평선뿐이어라.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도 가도 수평선은 무지개를 쫓는 것 처럼
끝없는 영혼의 길인 듯 합니다.
그래도 그 곳을 향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끝없는 그리움 때문인지라. ^*^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절함/갈망이 깊은 바다,/끝없는 길을 만드노니 /영혼의 돛을 드리운 /당신을 향한 그리움/수평선뿐이어라."

시인님의 가슴속에 뭍혀있는 무궁무진한 시심량을 짐작케 합니다. 부럽습니다.
고운 글 감상하고 갑니다. 건필을 빕니다.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끝없는 길...
그 길에 영혼의 돛을 드리운 채...
그렇게 생을 사는 것이겠지요..^^*
늘..건안, 건필을 기원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8건 508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168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4 2018-06-16 0
1167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5 2020-05-04 1
1166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616 2006-12-02 0
1165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6 2018-04-27 0
1164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7 2005-06-09 12
116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7 2005-10-25 33
1162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8 2005-07-19 6
1161
바다 내 음 댓글+ 3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8 2006-09-27 0
116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8 2006-12-11 1
115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8 2007-03-10 2
1158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8 2018-06-25 0
1157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8 2019-10-21 3
1156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8 2021-04-16 1
1155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9 2010-03-23 8
1154 장정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9 2012-01-04 0
1153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9 2018-06-07 0
1152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9 2020-06-09 1
1151 권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9 2021-02-07 1
1150
용서 댓글+ 8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0 2006-04-17 5
1149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0 2008-08-20 3
1148 이두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0 2009-03-02 9
1147
눈물의 아픔 댓글+ 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1 2005-03-16 3
1146
장갑 댓글+ 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1 2008-01-17 3
1145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1 2014-06-03 0
1144
무우는 무다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1 2016-07-12 0
1143 강현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622 2005-05-31 3
1142
지독한 사랑... 댓글+ 6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624 2005-04-08 3
114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4 2005-10-03 6
114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4 2006-09-30 0
113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4 2016-10-10 0
113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5 2012-02-05 0
1137
수건의 歷史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5 2017-01-01 0
1136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6 2020-08-25 1
1135 양태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7 2007-09-18 2
1134 방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7 2008-10-11 8
1133
인물과 사물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7 2011-05-10 0
1132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8 2005-05-30 3
1131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8 2020-08-20 1
1130
서푼인생 댓글+ 2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9 2005-07-26 12
112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9 2006-02-22 1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