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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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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479회 작성일 2005-09-03 23:42

본문



이름 하나




세월이 지나
지나치는 모든 사람들이
바람에 날려 간 먼지처럼
나를 기억 하지 못하여도

단 한 사람
희미한 기억 속에 남겨진
나의 이름을 불러 준다면

이 넓은 세상
혼자 떠돌아다녀도
기쁘게 세월에 묻혀 갈 수 있으리라

세월이 지나
녹슨 나의 가슴에
모두가 잊어버린 이름 하나
가슴에 새겨져 있어

그 이름 다시 부를 수 있다면
모든 사람들의 이름 잊어 버려도
외롭거나 슬프지 않으리라

      • -김 영 태-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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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시에 머뭅니다.................이 넓은 세상혼자 떠돌아다녀도기쁘게 세월에 묻혀 갈 수 있으리라".............우리네 삶을 생각 하며.....오영근 올림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해보면 이 세상에서 내 이름을 기억해주고 안해주고가 뭐 대단한  것 같지도 않은 것 같은데, 그래도 미련을 갖는 것이 우리 인간인가 봅니다. 어짜피 공수래 공수거 이라면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살아있는 사람들이 즐겨암송할 수 있는 짧은 글 하나만 남길 수 있기를 기도할 수 밖엔요!
밤이 깊었습니다. 좋은 꿈 꾸시길 바라면서물러 갑니다.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잊혀지지 않는 이름 하나,,
제게도 존재하는 각인된
이름 하나 희망하고 갑니다.
김영태 시인님 감동의 글 감사합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름 하나" 시사문단 시인님 되셔서 기억을 하는 사람 많을 것입니다.
저도 오래도록 기억하겠어요.외롭거나 슬프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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