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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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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원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676회 작성일 2019-07-16 21:28

본문

#복숭아 / 김원곤

도화원기의 이상향인
무릉도원이 나는
복숭아만 보면 생각난다

연분홍 복사꽃 사잇길
화사하게 손짓하던
어느 봄날
나는 너의 꽃이 되었지
봄은 그렇게 가고
무더운 여름 오후
난 그 복사나무 아래
당신을 보았네
애기솜털속에 수줍은
새악시 볼처럼 발그스레
미소띤 당신
터질듯한 풍만한 가슴속살이
보일듯 말듯
나는 너를 본 순간
신선이 된 기분이어라

#도화원기=중국의 후난성 타오위안현)에 살던 어느 어부가 강을 거슬러 올라가던 중 복사꽃이 피어 있는 수풀속으로 잘못 들어갔는데 숲의 끝에 이르러 강물의 수원이 되는 깊은 동굴을 발견했다.
그 동굴을 빠져나오니 평화롭고 아름다운 별천지가 펼쳐졌다. 그곳의 사람들은 진대의 전란을 피해 이곳으로 왔는데 그때 이후 수백년 동안 세상과 단절된 채 지내왔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노자의 소국과민 사상에 기초하여 고대의 자연주의적 유토피아를 묘사한 것으로, 당대 전기소설의 원조가 되었다. → 무릉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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