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 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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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 엽
詩/(殊彬)정영순
푸르던 잎 서서히
퇴색되어가고
아름답게 물들여진 낙엽
주울 때마다
마음의 짐 낙엽과 바꾸네
책갈피 사이에 꽂아둔 낙엽
살짝 만지기만 해도
부서져 버릴듯한 연약함으로
아름다운 추억 말해준다네
오색빛깔 아름드리 우거진 숲
떨어진 낙엽 밟으며
추억 줍기 나선다네.
詩/(殊彬)정영순
푸르던 잎 서서히
퇴색되어가고
아름답게 물들여진 낙엽
주울 때마다
마음의 짐 낙엽과 바꾸네
책갈피 사이에 꽂아둔 낙엽
살짝 만지기만 해도
부서져 버릴듯한 연약함으로
아름다운 추억 말해준다네
오색빛깔 아름드리 우거진 숲
떨어진 낙엽 밟으며
추억 줍기 나선다네.
추천2
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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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같은 인생
오색빛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누군가 주워주기를 기다려 보렵니다
고운 글 감상 잘 하고 갑니다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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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뵙고 갑니다......감사 드리며..건필 하시길...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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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시절, 소녀 같이, 가을 나뭇잎-낙엽-을 책에 책갈피로 많이 넣어 두었습니다. 그 책들이 몇번의 이사와 세월로 다 잊어 버렸습니다. 그추억이 아득 합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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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낙엽인생으로 돌아갈까 생각해 봅니다. 젊어서 후회를 줄이는 방향에서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제2인생길을 걸어보면 어떻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색빛깔 아름드리 우거진 숲 /떨어진 낙엽 밟으며 /추억 줍기 나선다네. "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