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이종수 작가님의 두번째 시집 주머니 사랑 저서가 교보문고에서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747회 작성일 2023-03-02 09:50

본문


시집 해설 신원석 평론가

인간의 삶은 그가 바라보는 세상이 어떤 것이냐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도시에 살면서 그 어느 한순간도 고향을 잊은 적이 없는 이종수 시인은 등단 후 줄곧 고향과 자연에 대해 노래해 왔다. 『주머니 사랑』이라는 시집에 부제를 붙인다면, ‘귀향歸鄕’이 어떨까 싶다. 그것이 잠시 동안의 휴식이든 완전한 낙향이든, 이 시집 한 권에는 고향과 자연이 건네는 위로와 평화의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우리가 잊고 지낸 것은 비단 고향과 자연만은 아닐 것이다. 우리가 그것들을 잊고 사는 동안 우리가 우리 자신 또한 잊어버리고 살았음을 부정할 수 없다. 때 묻지 않은 한 어린 ‘소년’이 들려주는 맑고 투명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소년의 목소리에는 고향의 물소리도, 아름답게 노래하는 새 소리와 꽃이 활짝 벙글어지는 소리들이 섞여 있다. 이 시집 속에서 소년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음성은 치열하고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분명 따뜻한 휴식이 될 것이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0건 51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090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2023-05-23 0
1089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2023-06-12 0
1088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5-23 0
108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5-30 0
1086
회원여러분 댓글+ 5
no_profile 목영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2006-08-19 1
1085 이옥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2016-10-13 0
1084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2020-07-03 1
1083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2022-10-26 0
1082
그리움 댓글+ 4
윤순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2006-04-06 1
1081
그림자 댓글+ 7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2006-05-18 4
1080
내 마음속에는 댓글+ 7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2006-05-27 1
107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2016-12-28 0
1078
시월그믐 댓글+ 2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2017-11-02 0
1077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2020-07-18 1
1076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2020-11-17 1
1075 조성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2017-10-08 0
1074 김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2018-02-05 0
1073
갱년기 댓글+ 2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2018-02-09 0
1072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2019-08-09 4
1071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2019-11-21 2
1070 no_profile 최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2020-10-16 1
1069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2022-11-28 0
1068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2019-09-14 4
1067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2019-11-08 2
1066
悲歌 댓글+ 4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2006-07-03 1
1065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2016-11-14 0
1064
아버지의 밭 댓글+ 7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2017-01-18 0
1063
8월이여 댓글+ 7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2017-08-18 0
1062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2018-01-16 0
1061 no_profile 김용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2019-08-02 4
1060 김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2019-11-20 2
1059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2020-01-03 2
1058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2022-03-23 1
1057 천윤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2020-02-28 1
1056 권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2020-03-05 1
1055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2020-11-17 1
1054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2022-03-14 1
1053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2022-03-18 1
105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4-03 0
105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2016-09-26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