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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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에
잡초야 너는 좋겠다
가을에 떠나도
봄엔 돌아오려니
뒷산에
밤나무 너도 좋겠다
향기 짙은 꽃도
열매도 맺었으니
지금은 나도야 즐거운 세상
온달 같은 사랑도
핏줄로 흘러가고
반달 같은 눈동자
별빛으로 맞으니
이제야 나도 한시름 놓았네
2005년 8월 26日
***어느날 2층 방에 누워서 산을 바라보니
인생이 왜 그렇게 외로웠던지…..
댓글목록
강연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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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관의 경지에 이른 시인님의 시심이 엿보입니다.
청도는 날씨가 어떤지요. 그리고 안녕하시죠?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산에서 내다보이는 만물들이 친구해주지 않으시던가요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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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외로움을 두고 쓰신 글이 더욱.. 환희와 편안함으로 다가오는군요...!!
긍정적인 사고가 모든것을 초월하나 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갑니다..^*^~
박란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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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께서는 아름다운 시의 열매 맺으셨는데요.뭘요!^^*
온달같은 사랑도 핏줄 처럼 흘러가고~~~~~~~~~~~~ ㅠ,ㅠ
너무 좋습니다!건안,건필 하시요!!
김춘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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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아주 편안해 보입니다.
선생님에게서는 자연과 합류하는 멋스러움이 엿보입니다.
늘 행복하셔요.
이선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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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의 속에서도 시인님은 평안을 찾으십니다
행복하십시오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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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향기 남겨주신 선생님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인터넷이 열리지 않아 며칠 애태웠습니다. 여기는 서울과 비슷한 날씨입니다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늘 평안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