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귀가 되어(시낭송/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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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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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건
조회 1,978회
작성일 2005-08-27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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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귀가 되어
손근호
낭송 미상
내 영혼을
온전히 담아
마음의 날개를 접고
머물고 싶은 곳
어린 아이처럼
방문을 잠그고
그대에게만 보여주고 싶은
비밀 이야기.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그리움이
샘물처럼 차올라
눈물이 되어 흐릅니다
그대 앞에서
자석처럼 끌리는
마음의 조각
어느 모창(模唱) 가수의 꿈이
마음의 빗장을 열었습니다.
온몸이 귀가 되어
듣고 싶은
그대의 음성.
눌림 단추처럼 기다려봅니다.
그리움이
마음을 물들이는
고운 저녁에.
손근호
낭송 미상
내 영혼을
온전히 담아
마음의 날개를 접고
머물고 싶은 곳
어린 아이처럼
방문을 잠그고
그대에게만 보여주고 싶은
비밀 이야기.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그리움이
샘물처럼 차올라
눈물이 되어 흐릅니다
그대 앞에서
자석처럼 끌리는
마음의 조각
어느 모창(模唱) 가수의 꿈이
마음의 빗장을 열었습니다.
온몸이 귀가 되어
듣고 싶은
그대의 음성.
눌림 단추처럼 기다려봅니다.
그리움이
마음을 물들이는
고운 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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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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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온몸이 귀가 되어 듣고 싶은 그대 음성 눌림 단추처럼 기다려봅니다"
제가 지금 님을 기다리는 심정을 선생님께서 그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리움 글에 심취되어봅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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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에 낭송이 더욱 깊이 다가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