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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 여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6건 조회 1,868회 작성일 2005-08-28 09:11

본문

천상 여인

詩/(殊彬)정영순

이슬을 머금고 망울져 피어나는
한 송이 꽃망울처럼
가냘프고 연약한 몸으로 태어나
삶을 잉태하여
활짝 피기도 전에 옮겨온
정원수의 나무처럼

가정이란 울타리에 들어와
행복이 무엇인지도 모른 체
곱디고운 손에 물 마를 날 없이
지나온 세월에 뒤돌아볼 여유마저
없구나!

가족을 동반하여 모진 풍파 이기며
아름다운 가정 이루려는 일념 하나로
앞 만보고 달려가는
천상여인 앞에 놓인
현실의 삶이구나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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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정이란 울타리에 들어 가기위해 태어나면서 부터 준비 하다가  어느때 울타리 안에 들어서면 오직 희생과 봉사의 굴레를 써야하는 여인... 이 아침에 새삼 가슴에 와 닿습니다.

이민홍님의 댓글

이민홍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시인님 잘 보았구요~
우리나라 언어중에 同音(표기) 異意가 많습니다.
한자 문화권의 단점이라 할 수 있겠죠...
제목과 내용의 천상이 약간 헷갈린 듯 해서요
작가의 의도는 어느 부분의 [천상]인지 알고 싶네요

1.천상 (天常) 하늘이 정한 떳떳한 도리. 오상(五常)의 도.
2.천상 (天象) 하늘의 현상. 날씨. ↔지상(地象).
3.천상 (天上) 하늘의 위.
4.천상 (늘 얼굴을 쳐들고 있는 사람)을 농으로 이르는 말.

절대 태클이라고 오인 하실 수 있으나 그런거 아닙니다.
작가의 의도와 작품의 뜻을 올바로 이해하려는 의도일뿐...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잘 뵙고 갑니다.....이민홍 시인님의 자상한 꼬리글이 더 정겹군요...아마도 우리네 삶 속에 ..우리 어머니들의  모습 이셨던(늘..그런 얼굴로 계셨던...)그..천상 여인이 아닌가..생각해 봅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족과 함께 하는 삶 또한 기쁨이 되겠습니다.
지내다 보시면  이것이 또한 삶이었구나 하실 때가 있으리라봅니다.
행복하십시오

박란경님의 댓글

박란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네요.한자어인줄만..시를읖조리다보니.얼마나, 아름다운우리네 여인들 입니까?
그 어머니들이 이땅의 있음으로,
 우리가 이렇듯, 여문 알곡으로 살아 움직임을 ..
시인님! 감상 잘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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