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이 밀려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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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660회 작성일 2016-10-18 05:55본문
고독이 밀려오면/鞍山백원기 인적이 끊어진 바닷가 잔잔한 파도소리 타고 내 가슴에 고독이 스며들면 별스럽지 않게 여겨지던 당신 생각이 나요 무엇인가 잃어버린 것 같은 마음 막 내린 무대처럼 허전하고 불 꺼진 객석처럼 쓸쓸합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곱살한 얼굴에 애정이 뚝뚝 떨어지던 당신 웃음이었어요 한 잎 두 잎 떨어지는 낙엽도 바람 타고 추억을 찾아가는데 고독이 쌓여가는 외로운 섬 반가운 여객선 고동소리만 남몰래 기다리며 기억 저편 그리움을 더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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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정이 뚝뚝 묻어나는 작품앞에
그리운 마음 엿듣고 갑니다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를 바라다 보면 잃어버린 추억을 회상할 수 있지요
외로움과 고독, 풀어 놓고 하소연 할 수 있는 곳
마음 깊이 감춰둔 그리운 이도 이곳에서는 여러 모습으로 다가 오기도 합니다
깊어가는 가울에 파도소리에 그리움 태워 날아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