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갈나무/박효석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효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661회 작성일 2016-11-21 16:03본문
떡갈나무
떡갈나무 잎을 보면
옛날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던
개떡이 생각나는데
허기질 때마다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던
개떡을 먹으면
속이 평온하기 짝이 없고 행복했던 것처럼
우리 집 거실의 떡갈나무를 볼 때마다
속이 시원해지는 것은
그때의 어머니의 미소가 반짝반짝
떡갈나무 잎을 비춰주고 있기 때문이 아닌지
햇살이 사금처럼 눈부신
우리 집 거실
추천0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장님!
이렇게 작품으로 빈여백을 찾아 주셔서
더없이 고맙습니다
감상 잘하고 갑니다
부디 건강하시어
끝없는 창작의 불꽃 피워 올려 주시리라 믿습니다
조영희님의 댓글
조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회장님 시 잘감상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회장님 사모님 아드님 며늘님 손주님. 햇살 사금처럼 빛납니다. 감사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떡갈나무를 통해 살아생전, 어머님을 승화시키고 그때 지었던
미소와 추억이 집안을 가득메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정이 가져다 주는 평온이 떡갈나무에 빛과 함께 비쳐 머물어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